일판은 천국이었어

 

진짜 아오고죠 귀여워서 미치겠음

스킬 하나하나 쓸때마다 몸에서 열올라 너무 귀여워서.... 미치겠다 진짜

 

아 근데 하면 할수록 느끼는데 글섭을 할 이유를.. 못느끼고 있음...

이게 대충 글섭에서 조작법 알고 오니까 일섭도 솔직히 UI는 똑같아서 문제 없고 모르는 거 있으면 파파고로 바로 사진 찍어서 번역하면 보이고... 디메리트가 있다면 지난 이벤트 잔재들이나 픽업 캐릭터 못 얻는다는 점?

근데 돈 쓸거면 일섭에 갖다 바치는게 또 맞긴 해서 참;;

 

선택과 집중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.

 

글로벌 서버 장점

- 한국어 패치: 이거 진짜 크다.. 일본말 솔직히 뭐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음

- VPN 안키고 바로 게임할 수 있음

- 오픈 첫날부터 해서 모든 이벤트 풀참, 한정 잔재 및 캐릭터 다 얻을 수 있음 (물론 픽업은 회주 써야함)

글로벌 서버 단점

- 비리비리 퍼블리싱임: 지금 성게뱀신 이벤트 앞당기고 AP팩 뿌리고 강화 재료 2배 이벤트 하고 GRADE 업그레이드 일정 땡긴 것만 봐도 앞으로 픽업 존나게 많이 땡겨올 것 같음. 글섭 장점이 처음부터 시작해서 모든 픽업캐들 다 가져올 수 있다인데 이렇게 일정 땡기면 그만큼 돈으로 시간을 사야하는 꼴이 되는거라 과연 그래도 괜찮을까 싶음

거기다가 멀쩡한 퍼블리셔면 몰라, 그 비리비리임... 한 탕 해먹고 튄 전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꽤나 많음. 그렇지만 이건 "한국"서버가 아니라 "글로벌"서버라서 섭종을 금방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음.. 그래도 좀 그렇긴해

 

일본 서버 장점

- 본 서버임: 말이 뭐 필요해

- 저번에 1주년 방송 보니까 디렉터가 걍 고죠 존나 예뻐하더라... 얼굴 표정에서 쥰내게 드러남 ㅋㅋ

- 환율같은 거 따졌을 때 좀더 싸긴함

- 솔직히 글섭이 아무리 잘 되어봤자 본섭이 잘되어야 글섭도 같이 유지되지...

일본 서버 단점

- 나 일본어 할 줄 모름: 근데 일본어 배울 의향은 200% 있긴함

- 중간에 시작하는거라 회옥옥절 이벤트도 못먹고 뭐 각종 이벤트 다 못함... 그래서 한정 이벤트 잔재 이런거 하나도 없음.. 아 시발 벌써부터 배알꼴려

- VPN 켜야함, 아까는 노드로 됐는데 갑자기 막히더라;; 다른 VPN 쓰니까 좀 느려서 짜증나는데 아.. 이거 은근히 좀 신경 쓰이는 것 같음

 

돈은 일섭에 쓰고 이벤트나 이런건 글섭으로 즐길까... 이게 제일 합리적인 판단 같긴함 병행하는게

글섭은 그냥 패스정도만 사고 일섭은 과금하고

오케이

정했다.

근데 오늘 무량공처 고죠 천장 찍으면 좀 꺾일지도 ㅋㅋ